군산대학교 LINC+사업단은 최근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.

군산대 LINC+사업단은 지역 산업체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여러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 이를 통해 도움받은 산업체가 산학협력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했다.

장학금 모금에는 △군산원예농협 △군산문화협동조합 로컬아이 △(유)아리울수산 △농업회사법인 라이프드림 △㈜우남기공 △㈜진산테크원 △㈜제이아이테크 △코스모테크 △오티테크 등 9개의 가족회사가 동참했다.

지역연계사업, 창업, 현장실습, 캡스톤디자인 등 LINC+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활성화 활동에 참여했던 재학생 2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.

김영철 사업단장은 "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산업체와 쌍방향 산학협력 활동을 강화하겠다"며 "앞으로도 사업단을 중심으로 산업체 수요 및 미래 지역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확대·운영하고, 지역 핵심 대학으로서 보다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"고 말했다.